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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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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다크 나이트(2008) 후기] 오늘 메가박스 유성점에서 영화 [다크 나이트]를 관람했다. 다크 나이트...는 정말 좋아한다. 너무 좋아한다. 하지만 러닝타임이 2시간 40분에 육박한다는 사실은 영화를 예매하고 나서야 알았다. 사실 오리지널 티켓이 그냥 그렇게 나왔지만 그래도 가지고 싶었고 오랜만에 명장면들을 다시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건 좋은 기회였다. 캐이블 tv나 태블릿으로만 봐왔으니... 영화 [다크 나이트]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중에 2편으로, [배트맨 비긴즈]이후의 시점에서 배트맨이 조커와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새삼 다시 보니 배우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는데,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모건 프리먼, 게리 올드만, 마이클 케인에 킬리언 머피까지...2023년 11월 15일에 재개봉했으며, 아직 극장에서 ..
총탕탕 피콸콸, [익스펜더블(2010, 넷플릭스)] 후기 넷플릭스에서 오늘 영화 [익스펜더블]을 관람했다. 익스펜더블 시리즈는 3만 예전에 케이블 채널에서 해준걸 본 적이 있는데 스케일도 크고 액션도 괜찮고 스토리는 개판이라(…)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다만 나무위키에서 개봉 전에 유출되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금치 못하며…4편은 안봤다. 돈 없었음. 영화 [익스펜더블]은 CIA로부터 남아메리카의 독재자를 암살하라는 명을 받은 용병 부대의 이야기이다. ㄹㅇ 용병이다. [13시간]같이 군인 아님. 출연 라인업이 정말 기깔난데,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테이덤, 이연걸, 테리 크루즈, 랜디 커투어, 미키 루크,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너거가 출연한다. 그냥 싸움 잘하게 생긴 사람 다 모은듯 ㄹㅇ… 다 본 소감은…아 뭔가 애매한데 애매하지 않은것 같기도 하..
조금은 불스아이, [레드(2010, 넷플릭스)] 후기 넷플릭스에서 영화 [레드]를 관람했다. 영화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뭔가 볼 껀떡지(?)가 없었는데 이번에 넷플릭스에 떠서 한번 관람했다. 이 영화에 대해 아는거라곤 [레드2]의 몇 장면을 유튭으로 본게 다다…그런 상태에서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영화 [레드]는 은퇴한 CIA 요원에게 다시 CIA가 찾아와 압박을 가하자, 다시 은퇴한 요원들을 모으는 이야기이다. 2편에 나오는 이병헌은 나오지않고, [다이하드 시리즈]의 브루스 윌리스, [올마이티 시리즈]의 모건프리먼, [존 말코비치 되기]의 존 말코비치가 주연을 맡았다. 사실 그냥 그런 생각없이 ‘시간이나 잘 죽이는 영화나 봤으면 좋겠다~’했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재밌었다…서사도 코믹스를 베이스로 해서 그런지 탄탄했고 개그코드도 잘맞았고 무엇보다 액션이 좋..
역시도 여전히 재밌는, [킬러의 보디가드(2017, 넷플릭스)] 후기 넷플릭스에서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를 관람했다. 몸도 정신도 지치지만 영화 볼 힘 정도는 남겨놨기에 탑10도 대충 다 리뷰했으니! 나에게 주는 상(?) 느낌으로 관람했다. 평이랑 관람없이 내가 저ㅓㅓㅓㅇ말 좋아하는 영화다. 다들 그런 영화있잖아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표적이 된 사건 증인 킬러를 보호하게 된 나락간 보디가드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연으로는 [데드풀 시리즈]의 라이언 레이놀즈, [어벤져스]의 사무엘 L.잭슨이 출연하고 감독은 [익스펜더블3]를 연출한 패트릭 휴즈가 메가폰을 잡았다. 제목에 적혀있듯이 이 영화 개봉이 2017년이다…그때 고1이었던 난 용돈과 쿠폰을 모아 극장에서만 4번을 봤다…너무너무 재밌고 웃기고…어떻게 이런 영화가 다 있지 영화로 스트레스 푼다는게 이거구나 싶었다...
공기 반 액션 반, [마일 22(2018, 넷플릭스)] 후기 넷플릭스에서 [마일 22]를 관람했다. 이걸 본 이유는 그냥…액션 영화 찾다가 오 나름 괜찮아보인다 제목부터 느낌 있다! 어림 없었고 마크 월버그 주연이야~그치만? 이코 우웨이스? 못 참는다 대체 무슨 영활까;; 하는 마음에 관람했다. [마일 22]는 유실된 세슘의 위치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경찰 리 누르를 망명시키기 위해 22마일을 무사히 이동시켜야하는 작전을 다룬 영화다. 마크 월버그와 존 말코비치가 출연하며 [배틀쉽]을 만든 피터 버그가 메가폰을 잡았다. 일단…초중반까지 액션이 없다는게 정말 레전드라고 생각한다. 시놉시스랑 예고편을 보고? 아 22마일 쭉 이동하면서 액션 팡팡 터지면서 중간중간에 스토리 집어넣는? 그런 영화를 기대했는데…어째서인지 초중반동안 이제 떡밥을 막 뿌려. 전개를 쭉해. 그리..
강하지만 빙글빙글,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2019), 넷플릭스] 후기 오늘 넷플릭스에서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을 관람했다. 원래 이 영화도 다른 영화처럼 극장에서 관람하려 했는데(…) 아마 롯데시네마 단독개봉이었고 자금 문제때문에 못간걸로 기억한다(본가 근처에 cgv밖에 없었다) [21 브릿지: 테러 셧 다운]은 마약밀매범의 금고를 강도해 마약을 훔친 2명을 검거하기 위해 맨해튼의 모든 교통을 봉쇄하는 형사의 이야기이다. 다만 이제 마약강도들도 자기만의 사정이 있었던…그게 또 그려지는…그래서 2개의 시점으로 영화는 진행된다. 그래서 영화가 뭔가뭔가인…아마 대부분의 관객분들이 나쁜 마약범 악당vs정의의 최두익을 보시러 오셨을텐데…막상 악당은 따로 있는…그래서 어? 싶긴 했다. 근데 막상 총격 액션이나 도심 속에서 쫓고 쫓기는 시가전이 나름 제대로기도 하고 사건의 배후..
여전히 엉성하지만 그래도, [건파우더 밀크셰이크(2021, 네이버 시리즈온)] 후기 네이버 시리즈 온에서 [건파우더 밀크셰이크]를 관람했다. 요즘 시계에 관심이 많아 영화 속에 나온 시계들을 보던 중 카렌 길런이 출연한 본작에서 카시오 시계를 찬다는 글을 보고 뽐뿌(?)가 와서 바로 관람했다. 영화 [건파우더 밀크셰이크]는 성공률 100% 킬러인 ‘샘’과 샘의 엄마 ‘스칼렛’ 그리고 샘이 실수로 맡게 된 아이인 ‘에밀리’가 살인청부업체인 ‘회사’를 상대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게 도서관 3인방이나 네이선 패밀리 이야기도 있긴 한데 그것까지 얘기하면 너무 글이 길어질것 같았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영화가 너무 어수선해서 글로 못 담는다는 이야기다…스토리도 캐릭터성도 개연성도 액션도 병맛도 더 잡으려는 시도는 좋았지만 그-나마 액션만 건진 영화. 왜 그나마냐면 전반부 액션은 진짜 와 ..
여전히 재밌는 치트키, [쥬라기 월드(2015) 후기] 오늘 넷플릭스에서 영화 [쥬라기 월드]를 관람했다. 예전에 극장에서 본 기억도 있고,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팬은 아니지만 친구가 자기 인생 영화래서 오랜만에 시리즈를 정주행하기로 했다. 물론 띄엄띄엄이겠지만...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사건에서 22년이 지난 후, ‘쥬라기 공원’을 다시 개장하지만 새로운 유전자 조작 하이브리드 공룡이 탈출하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일단 오랜만에 본 [쥬라기 월드]는 상당히 재밌었다. 개봉 당시에도 재밌었고, 호평도 꽤 들은 걸로 기억한다. 물론 후작부터 떡락이 시작된 탓도 있겠지만.. 호불호가 조금 걸릴 수는 있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너무 재밌었다. 공룡에 액션에 그리고 오웬까지... 특히 오웬이 최애여서 총쏘고 애들 봐주고 할때마다 크리스 프랫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