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공포

너무 우린 나머지 생수, [인시디어스: 빨간 문(2023, 넷플릭스)] 후기

오늘 넷플릭스에서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을 관람했다. 인시디어스 시리즈는 중고등학교때 시험이 끝나면 틀어주시는걸로 기억한다. 아마 3편...? 까지는 다 본 기억이 난다. 아마 그때도 딱히 별로 무서워하지는 않고.... (파워 T) 그냥 평이 어떻든 추억의 영화로 기억에 남아 있다.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은 4편에서 나온 기억을 모두 지운 후 1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 후 다시 나타난 귀신에 마주친 조쉬와 아빠 램버트를 다룬 이야기이다. 러닝타임은 107분으로 적당한 편.


사실 [인시디어스] 시리즈는 조금... 개연성도 조금안맞고 타이밍이랑 점프스케어도 뻔하고 스토리도 좀 엉성한 맛에.. 보는게 아닐까 싶기도하다. 분명 그래서 아직도 보시는 분들 있을거임 암튼 그럼.


아무튼 이번 작의 장점 중 하나는 시리즈나 전작을 안봤어도 괜찮은 것이다. 대충 10년 전에 뭐가 또해서 기억을 지웠구나! 정도만 알면 보는데 지장없다. 또한 1,2편을 감독한 패트릭 윌슨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그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게 말곤 없다. 단점은 스토리라인이 진부하게 틀어지고 내용은 뻔하고 점프스케어 남발에다가 긴장감이라고는 1도 없어 귀신을 볼 수 있는데 귀신은 또 오지게 사람같아서 이게 강돈지 귀신인지 모르겠고 아들은 답답하고 서로 얘기는 또 안하고 이게 뭔 소리고 전갠지 모르겠는 정도... 사실 귀신이 정말 충격이었다. 너무 사람같이 생겨서 이게 트루먼숀지 인시디언슨지 아오ㅋ


아무튼 장점 1.5할 단점 8.5할 정도...? 정말 볼 공포영화가 없다. 아니면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팬이다(....) 빼면 다른 공포영화 보시는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컨저링3을 나름 괜찮게 봐서....
아무튼 그렇고 그런 우당탕탕 귀신이야기,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이었다.

반응형